댐네이션 - 댐이 사라지면 (2014)
소위 ‘뉴딜 정책’이라고 불렸던 1930년대 미국의 대규모 토목사업들. 당시 건설된 거대한 댐들은 기술에 대한 경이로움까지 더해지며 미국인들의 자부심이 되었다. 하지만 강이 인간의 삶과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댐의 철거를 둘러싼 미국인들의 생각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은 댐이 사라진 이후 되살아난 강의 생명력을 웅장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연설문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이후 과거의 뉴스릴 등을 통해 댐의 역사를 좇는다. 또한 댐으로 파괴된 강과 철거 후 복원된 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이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그 일부로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한다. (2014년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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