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투, 쓰리 (1961)
장벽이 세워지기 직전의 서베를린. 코카콜라 지사장인 맥나마라는 사장의 딸 스칼렛을 돌볼 책임을 맡게 된다. 하지만 철없는 스칼렛은 동독의 공산주의자 오토와 비밀결혼을 한 상태다. 오토를 동독으로 쫓아 보내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맥나마라는 스칼렛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그를 빼내오기 위해 고심한다. 게다가 사장 부부까지 베를린에 오겠다고 하자, 오토를 대자본가의 아들로 위장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독일을 떠난 지 30년 가까이 됐던 와일더가 베를린 현지에서 촬영하여 동서 왕래가 자유롭던 당시 베를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정치와 사회에 대한 풍자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줄곧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으로 활약했던 제임스 캐그니의 마지막 출연작으로 그의 코믹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코미디
출연
- James Cagney — C.R. MacNamara
- 호르스트 부흐홀츠 — Otto Ludwig Piffl
- Pamela Tiffin — Scarlett Hazeltine
- Arlene Francis — Phyllis MacNamara
- 리셀로테 풀베르 — Fräulein Ingeborg
- Hanns Lothar — Schlemmer
- Howard St. John — Wendell P. Hazeltine
- Leon Askin — Peripetchikoff
- Ralf Wolter — Borodenko
- Karl Lieffen — Fritz
- Hubert von Meyerinck — Count von Droste Schattenburg
- Loïs Bolton — Melanie Hazel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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