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댄서 (2006)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해리스와 키라, 시드는 오랜 친구의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다시 모인다. 장례식이 끝난 밤, 술에 취한 세 사람은 친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문이 닫힌 묘지에 몰래 숨어든다. 무덤가의 꽃장식 뒤에서 발견한 검은 봉투 속에는 죽은 자를 기리며 무덤 위에서 즐겁게 춤을 추라는 시가 적혀 있고, 이를 삶을 축복하는 장난스러운 의식쯤으로 여긴 세 사람은 시를 소리 내어 읽은 뒤 근처의 무덤들 위에서 춤을 춘다. 그날 이후 해리스와 아내 앨리슨의 집에는 정체 모를 소리와 섬뜩한 환영이 끊임없이 찾아들고, 키라와 시드 역시 같은 공포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빈센트와 프랜시스를 찾아간 그들은 자신들이 춤을 춘 무덤에 불명예스럽게 죽은 범죄자들이 묻혀 있었고, 그 하룻밤의 장난이 잠들어 있던 악령들을 깨우는 의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산 자를 죽음의 세계로 끌고 가려는 악령들의 복수가 시작된 지금, 세 사람에게 남은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레이브댄서

공포, 스릴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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